2차 세계대전 역사 독일관점에서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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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은 1939년 9월 1일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 일어났던 세계 대전이며, 나치 독일,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3국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미국, 영국, 소련, 중화민국 국민정부, 프랑스가 이끄는 연합국이 맞서면서 총 6년 동안 이어진 전쟁입니다.

 

독일 관점 2차 세계대전

 

독일 관점에서 보면, 이 전쟁은 독일의 국가주의적 야망과 인종차별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인 공세였습니다. 독일의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파시즘 대두와 긴장 고조를 이용하여 동유럽과 발트 해안의 영토를 회복하고, 유럽 대륙의 패권을 장악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히틀러는 유대인과 슬라브인 등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아리아인 종족 외의 다른 인종을 학살하고 소탕하려고 했습니다. 1939년 8월에 독일과 소련은 서로 침공하지 않기로 한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을 체결했으며, 이 조약에는 비밀 조항으로 폴란드와 핀란드, 발트 3국 등의 세력권을 분할하는 것도 합의했습니다.

이후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하여 전쟁을 시작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유럽 전역에 전쟁이 확산되었습니다. 독일은 여러 군사작전과 조약을 통해 유럽 대륙 대부분을 정복하거나 지배하고 파시스트 이탈리아, 일본 제국 등과 동맹을 맺고 추축국을 수립했습니다,

독소 전쟁

 

소련의 격렬한 저항과 겨울의 도움으로 독일의 진격은 점차 느려지고 멈추게 되었습니다. 1941년 말에는 독일군은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 이르렀으나, 소련군의 반격으로 후퇴하거나 포위당했습니다1. 1942년에는 독일군은 남부 전선을 중심으로 카프카스의 석유를 목표로 공격하였으나,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의 맹렬한 저항을 만나고, 1943년 2월에는 30만 명이 넘는 독일군이 소련군에게 항복하였습니다2.

이후 독일은 소련의 반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을 동부 전선에 집중하였으나, 소련은 끊임없는 공격으로 독일을 압박하였습니다. 1943년 7월에는 쿠르스크 전투에서 소련군이 독일군의 대규모 전차 공격을 막고 역습하여 독일군을 후퇴시켰습니다1. 이 전투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차 전투로 알려져 있습니다. 1944년에는 소련군이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독일군을 밀어내고 발트 해안과 폴란드로 진출하였으며, 1945년 초에는 베를린까지 다가갔습니다2. 1945년 4월에는 베를린 공방전이 벌어졌으며, 5월 2일에는 베를린이 소련군에게 함락되었습니다1. 히틀러는 자살하였고, 남아있던 독일 지도자들은 소련과 연합국에게 항복하였습니다2.

독소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낸 전쟁입니다. 소련의 인명 피해만 약 26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민간인입니다2. 독일의 인명 피해도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대부분이 군인입니다1. 또한 유대인 학살과 같은 나치의 반인륜적인 범죄도 이 전쟁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희생과 고통은 현재까지도 동유럽과 중앙유럽의 역사와 정체성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독일 – 연합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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